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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NEAR 창립 30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19 15:55 게재일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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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52개 지방정부·기관 참여 ‘역대 최대’···NEAR 30주년 의미 더해
경북도가 19일 개최한 ‘2026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회원정부 연찬회(워크숍)’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9일 경주에서 열린 ‘2026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회원정부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동북아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확대와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NEAR 사무국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NEAR 창립의 상징적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45개 지방정부와 7개 유관기관, 주한 외교단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은 1996년 경북도의 주도로 창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지방정부 협력체다. 경상북도는 2005년 포항에 상설 사무국을 유치한 이후 동북아 지방외교의 중심지로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연찬회에서는 임병진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김숙 전 주유엔대사의 기념연설이 이어졌다. 또한 사무국 업무보고와 회원정부별 정책 발표, 일대일 교류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회의는 NEAR의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동북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잇는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창립 회원정부로서 지난 30년간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여정을 함께해 온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정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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