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충남 아산 원정에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구FC는 15일 오후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3라운드충남 아산FC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이겼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전반 36분 세라핌이 페널티박스 우측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기다리던 박기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대구는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잡았고, 김주공이 골키퍼까지 제친 뒤 박스 중앙에 있던 세라핌에게 공을 내줬다. 세라핌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충남아산의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충남아산은 전반 추가시간 정현택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은고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2대1로 마쳤다.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가던 충남아산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 데니손이 내준 패스를 김주성이 좌측에서 크로스로 연결했다. 문전에서 기다리던 은고이가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곧바로 대구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 에드가는 세라핌의 패스를 받은 정현택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대구FC는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3대 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22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