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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TK 행정통합 두고 국민의힘 ‘이중행태’ 규탄”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08 15:48 게재일 2026-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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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합니다

박정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8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겉으로는 통합을 외치고 뒤로는 반대를 요청한 국민의힘의 이중행태가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인 행정통합을 두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시민 앞에서는 통합을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통합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는 지역민의 염원을 배신한 정치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었지만 뒤로는 정략적 계산에 따라 통합 반대를 요청했다면 이는 시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대구경북 시도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임에도 일부 정치권이 공천권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통합 논의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 기조 아래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정쟁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한 통합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 탄생할 거대한 광역 행정체제를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광역의회 선거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특정 정당의 독점 구조를 막고 다양한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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