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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경제 현장지원단 첫 지역 상담회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08 14:51 게재일 2026-03-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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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 등 현장 목소리 청취
‘K-경상(敬商) 구급차(앰뷸런스)’ 현장 설치로 전문상담 지원
경북도가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일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상주의 날)’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6일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상주의 날)’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출범한 ‘경북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의 첫 지역 순회 상담이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2026 민생경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는 상주 소상공인협의회,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기업인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경제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또한, 명주정원 이민주 대표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의견 수렴 시간에는 상주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빈 점포 창업지원사업의 연령 확대 및 지역 요건 완화 △상주화폐 결제 수수료 개선 △공공기관의 사회적·여성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농공단지 입주업체 물류비 지원 확대 △경북형 식품산업 종합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립 요청 등이다.

특히 상주상공회의소 1층에는 ‘K-경상(敬商) 구급차(앰뷸런스)’라는 현장상담소를 설치해 금융, 보증, 창업,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밀착형 행정을 구현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총 400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가속화하고, 앞으로 시·군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불안한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상황으로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상주 현장의 목소리는 경북 민생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을 통해 예산 연결부터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는 실천적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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