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로가 되길”… 공연 인연 이어 따뜻한 나눔 실천
의성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최근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수미는 지난해 12월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 공연을 통해 의성군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공연 이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조수미는 “늦었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지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피해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선생님께서 의성군을 기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뜻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