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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포항 2·7·9 프로젝트’ 공약 발표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3-02 16:32 게재일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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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일 이대공 (사)애린복지재단 이사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내외빈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칠구 예비후보 제공 

이칠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일 포항상공회의소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포항 정치의 품격을 복원하고, 협치를 통해 국민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역량을 모으겠다’는 슬로건도 내세웠다.  

개소식에는 이대공 (사)애린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전 포항뿌리회 회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부) 차관과 박승대 포항문화원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박영준 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알아 온 이칠구 예비후보는 의리와 소신을 지키는 사나이”라면서 “포항의 경제와 지역 정치권을 통합할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칠구 예비후보는 “포항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세계적 통상 환경 변화와 거듭된 재난의 복구, 지방 도시문제 해결 등 복합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행정 간 갈등으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이제는 단체장의 권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회의소(JC)와 향토청년회 등 사회단체, 의장 2회를 포함한 3선 포항시의원, 지진특별위원장과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2선의 경북도의원으로서 풍부한 활동 경험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조정하는 협치의 정치를 체득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포항정치의 품격을 복원해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역량 결집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 2·7·9프로젝트’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행정과 투자 속도, 성장 체감도 2배 향상 등 성장 가속화를 통해 7대 도시 혁신, 9가지 민생 약속이 공약의 핵심”이라며 “취임 즉시 포항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해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산·정 정례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를 점검·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실행의 결과를 구체화하고, 1년 안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 공약 이행을 증명하겠다”고 호소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출신인 이칠구 예비후보는 운수업과 여행사 대표에 이어 포항시의원(3선, 의장 2회), 경북도의원(2선)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포항의 범시민사회단체 협의체인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경북도의원직을 사퇴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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