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750명·주말 3200명 방문⋯가족 단위 이용 꾸준히 증가 평일 운영 오후 7시까지 연장,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 강화 독서문화팀장, 한국도서관상 ‘개인상’ 수상⋯도서관 위상 제고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개관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 어린이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지역 최초의 영유아·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평일 평균 1750여 명, 주말 3200여 명이 찾는 등 높은 방문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어린이 독서 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머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러한 이용 활성화 흐름에 맞춰 오는 3월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연장 시간에도 전 시설을 개방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정상 운영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3월 ‘내 자녀 교과서 함께 읽기와 IB교육 탐구’ 특강을 시작으로 4월 ‘AI시대, 내 아이의 경쟁력 어떻게 키워줄까’, 6월 ‘엄마학교 아빠학교’, 10월 ‘미라클 베드타임’ 강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을 확대하고,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문화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이용 특성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부모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용자 중심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이희복 독서문화팀장이 개인상을 수상하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