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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검역요건 충족에 선제적 대응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2-26 11:11 게재일 2026-0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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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병해충 관리,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 사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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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2026년 신선 농산물 수출 검역요건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신선 농산물 경북 도내 최대 수출지역인 상주시가 국가별 검역기준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영남지역본부) 구미사무소 주관으로 ‘2026년 신선 농산물 수출 검역요건 교육’을 했다.

수출 검역요건 교육은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미이수 농가는 해당 국가 수출 자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국가별 검역 기준 강화와 비관세장벽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수출 농가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배 수출 농가는 미국·대만·캐나다·호주 등 8개국 수출 검역요건에 대한 교육을, 포도 수출 농가는 캐나다·미국·뉴질랜드 등 주요 수출국 검역 기준과 현지 통관 유의 사항을 교육했다.

단순 제도 안내를 넘어 국가별 병해충 관리 기준, 농약 잔류허용기준(PLS) 준수사항, 수출단지 운영관리 기준, 검역 불합격 사례 분석 등 실제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검역요건 교육 종료 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한 ‘농약 안전성 교육’도 병행해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근 주요 수입국들이 농식품 검역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 수집과 철저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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