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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박주영축구장 트랙 전면 개방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2-26 16:10 게재일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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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오전 6시~오후 10시 상시 이용⋯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오는 3월 1일부터 박주영축구장 내 육상트랙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상시 개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는 오는 3월 1일부터 박주영축구장 육상트랙을 상시 개방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해당 트랙은 축구장 대관 시 부대시설로만 운영돼 개별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과 사용료 납부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주민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동구는 러닝 등 생활체육 수요 증가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8월부터 대관이 없는 새벽 시간대(오전 6~8시)에 한해 시범 개방을 실시했다. 이후 이용자 호응이 높자 개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는 축구장 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시간 제약 없이 걷기와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특정 단체의 장시간 점유나 영리 목적의 레슨은 제한되며, 운동화 착용과 반려동물 출입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소통 행정의 결과”라며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숙한 이용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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