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매달 급여 일부 기부 약속 실천⋯이번엔 유아교육과 대상
포항대학교는 지난 24일 교내 평보관 총장실에서 하민영 총장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직접 사재를 출연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하 총장이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마련됐다.
하 총장의 ‘릴레이식 장학금’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 8월부터 매달 거르지 않고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학과 교수진의 면밀한 협의를 거쳐 성적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 봉사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된다. 대학 측은 총장의 솔선수범이 학과 운영과 학생 지도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민영 총장은 전달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학생 지도를 위해 헌신하는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작은 나눔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학과를 운영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