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예술가 58팀 선정⋯ 예술가 그룹, 신규단체 60%로 저변 확대 4~10월 생활공간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달성 곳곳의 생활공간과 지역 자원이 다시 한 번 문화로 채워진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모두의 문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지며,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이 확대된다.
대구 달성문화도시센터는 24일 문화공모사업 ‘모두의 문화’에 참여할 시민·예술가 그룹 58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시민 32팀, 예술가 26팀이 뽑혔으며, 각 팀에는 100만~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그룹은 권역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체험형 생활문화 활동을 펼친다. 화원·옥포·논공권역은 ‘빛나는 문화우체국’을 거점으로 비슬산을 모티브로 한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진행하고, 현풍·유가·구지는 민화·캘리그라피·페인팅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사·하빈은 천아트·수묵화·도예 체험을, 가창은 자연과 시니어를 주제로 맞춤형 활동을 운영한다.
예술가 그룹은 신규 단체 비율이 약 60%에 달해 참여 저변이 확대됐다. 선정 단체의 58%는 공연예술 분야로, 지역 명소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시설을 찾아 국악·클래식·대중음악·무용·연극 공연을 펼친다. 전시·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달성다운’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