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봉화군수 후보 출마의사밝혀
박만우〈사진〉봉화농협조합장이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6월 3일 실시되는 민선 9기 봉화군수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조합장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를 되살리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재 봉화군이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농업소득 정체라는 세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3년간 2000여명 감소해 3~4년 내 인구 25000명선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농업소득도 10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법으로는 ‘새로운 가치 희망봉화’를 제시했다. 전국5위 재배면적의 사과산업 유통혁신과 상권 활성화, 생태자원 연계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등 산업구조 전환을 약속했다.
은어·송이축제와 펫축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청년창업 육성, 귀농·귀촌 지원, 노인·여성·장애인 복지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40년간 지방행정과 농업정책 분야 경험, 농림축산식품부 K농정위원 활동, 봉화농협 재선조합장 재임 중 금융자산 5000억원 달성 등을 강점으로 들었다.
박 조합장은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위기를 아무나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행정 경륜이 있는 군수, 농업 대전환 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