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7일까지 접수
대구 서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실시한다.
서구는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36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14억 6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 가운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해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서구는 그동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시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공모에는 서구 주민뿐 아니라 서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생활 주변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지역 복지 증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전반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주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