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동관 회의시설 확충 앞세워 인프라·맞춤형 지원 제도 집중 홍보
대구 엑스코가 서울에서 ‘찾아가는 MICE 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학술대회 유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엑스코는 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 전략 산업과 연계한 학술대회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MICE 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료,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 대구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대한전기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교통학회 등 과총 소속 36개 주요 회원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엑스코는 설명회에서 대구의 컨벤션 인프라 경쟁력과 함께 2027년 확충 예정인 동관 회의시설 계획을 소개하며 대형 국제행사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특히 개최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 디지털 전환(DX) 기반 스마트 베뉴 시스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니크 베뉴와 체험 프로그램 등 대구형 MICE 서비스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 이후에는 학·협회별 수요에 맞춘 1대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엑스코는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고 향후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엑스코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주최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엑스코가 지역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잠재 고객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대구의 글로벌 MICE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