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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출마 선언…“변화·혁신으로 안동 재설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2-05 16:06 게재일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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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거리서 기자회견 열고 공식 출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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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안동시내 문화의거리에서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5일 안동시내 문화의거리에서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이 답이고 시민이 주인”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정도안동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동이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 기후변화와 고령화 대응 등 복합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하며 행정의 방향을 ‘생활정치’와 ‘시민 체감 변화’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민·의회·행정이 함께하는 3자 거버넌스를 구성해 계획 수립부터 집행, 결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예측 가능한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구 역사권역과 구도심, 옥동권역을 도시 경관 축으로 연결하는 치유·회복 프로젝트와 역사·문화 랜드마크인 ‘국가광장 1호’ 조성을 제시했다. 임청각을 기점으로 구역사와 영호루를 잇는 역사문화 벨트를 구축해 관광·예술·상권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청년과 여성이 활력 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육아·교육 최적화 도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안동에서 태어나 배우고 일해 온 사람으로서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대학 교직원으로 16년,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을 떠나지 않는 행정을 해왔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안동의 갈등을 멈추고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 안동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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