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관내 관광지 인근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희망 업소를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 접점 시설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음식·숙박·스마트·무장애 시설에 더해 ‘어린이 시설’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지원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다.
지원 금액은 음식업소의 경우 개소당 최대 2000만 원, 숙박·스마트·무장애·어린이 시설은 최대 1000만 원까지이다.
총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하며, 모든 지원금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음식점의 입식 시설 개선 및 화장실 보수, 숙박업소의 침구류, 벽지, 조명 교체 및 시설 안내판 설치, 스마트 시설(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무장애 시설(경사로, 안전바 등), 어린이 시설(놀이방, 수유실, 유아용 의자 등)이다.
신청 자격은 예천군 내 사업장을 둔 관광 서비스 업종 운영자로, 최근 3년간(2023~2025년) 유사한 도비 지원 사업을 받은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기존 지원 업소라도 스마트·무장애·어린이 시설을 새로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7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9월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어린이 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