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설 연휴 수목원 무료 개방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2-05 09:28 게재일 2026-02-06
스크랩버튼
봉화 국립백두대간·세종·한국자생식물원 무료 개방 및 다채로운 문화체험 마련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북과 장구, 징, 꽹과리, 소고 등 전통악기 체험을 비롯해 총 12종의 전통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병오년 말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 수건을 증정하며, 이름에 ‘말’, ‘마’, ‘오’, ‘봉’, ‘화’ 중 하나가 포함된 관람객에게는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백두랑이 그립톡과 씨앗스틱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루 150명씩 총 600명에게 복권을 지급해 다양한 경품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봉화 지역 청년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두바이 쫀득 쿠키’인 ‘백두쫀쿠’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배움터에서는 ‘건강’, ‘행복’, ‘새해 복’을 주제로 한 한복 모양 봉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동백나무 등 12종의 자생식물을 채색하는 컬러링북 체험, 테라리움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북카페에서는 자생식물과 계절 식물을 주제로 한 식물표본 전시가 열리며, 압화와 식물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나만의 꽃액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붉은 말의 해 설 연휴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수목원에서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