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 '가보고 싶은 가족형 관광지'
경북 봉화군의 작은 간이역에서 출발한 분천 산타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로컬 100’ 선정 결과에서 분천 산타마을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로컬 100’은 전국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자원 가운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곳을 선정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분천 산타마을은 향후 2년간 보도자료 배포를 비롯해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누리집 게재,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분천 산타마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분천역이라는 철도 관광자원에 크리스마스 테마를 접목한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 ‘가족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며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철에는 ‘한여름 산타마을’이라는 계절별 콘셉트로 운영되며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 판매, 기차여행 연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연중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성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분천 산타마을의 ‘로컬 100’ 선정은 지역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