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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지역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AI 인재 양성 나선다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2-04 15:15 게재일 2026-02-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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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청정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전환 대응 교육·인프라 공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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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립경국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AI STATION에서 열린 AI·디지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 기업과 협력해 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섰다.

지역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면서 산학 협력 기반의 교육 체계를 확대하려는 행보다.

국립경국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은 지난 3일 안동 옥동 AI STATION에서 대성청정에너지와 AI·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내 디지털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운영되는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계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및 AI 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 지원, 직무 분석과 교육 수요조사 등 직업능력개발 지원,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한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티 형성, 인력·장비·시설 등 자원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수요 맞춤형 AI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기업 측은 재직자 교육 참여를 지원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직자 재교육과 신기술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국립경국대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은 현재 재직자와 고용주,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거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김현기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장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준비하는 협력”이라며 “AI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원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도입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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