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교육 성과…표고·사과 활용 3종, 온라인 판매 개시
봉화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밀키트 개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지역 특화 밀키트’가 정식 출시됐다.
이번 제품 개발과 출시는 도시재생구역 내 상가 활성화와 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참여 상인들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디자인 패키징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쳤다.
출시된 밀키트는 로컬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3종으로 구성됐다. 봉화산 표고버섯과 사과를 활용해 풍미를 살린 예인도시락의 ‘제육볶음’, 매장 인기 메뉴를 냉동 제품으로 구현한 죽향의 ‘고기짬뽕’, 봉화 사과와 비건 재료를 결합한 꽃내빵집의 ‘비건 스프레드 및 사과잼’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농사펀드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은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홍보물 제작과 상세페이지 최적화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전서윤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밀키트 출시는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인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단순한 상품 개발을 넘어 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화의 로컬자원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 상권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등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