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소외계층 195가구 방문... 맞춤형 생필품 및 식료품 전달
울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집중 위문 활동에 나선다.
군 주민복지과는 오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을 ‘설맞이 이웃사랑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 중심의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위문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형식을 넘어, 대상자별 필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준비됐다. 먼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송담실버타운과 송담양로원 등 노인 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생활 편의를 돕는 ‘환영 꾸러미’ 50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지원도 꼼꼼히 챙긴다. 일반 취약계층 150가구에는 백미(10kg)를, 돌봄이 시급한 통합사례관리 대상 15가구에는 7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특히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30가구에는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를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품은 각 읍·면 사무소 직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살피는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구현희 울릉군 주민복지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복지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