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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1-28 17:30 게재일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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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연차평가 최고점…10년 축적된 창업지원 성과 입증
스포츠산업 기업 대표 사진. /대구TP 제공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창업도약센터)’ 운영기관 연차평가에서 최고점인 99.4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체계성 △사업관리 효율성 △사업 발전 노력 △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대구TP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구TP는 2016년부터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 지원을 본격화해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예비·초기창업, 재창업, 창업도약센터 사업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특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단순 교육 중심의 지원을 넘어 사업 기획, 기술 고도화,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전주기형 성장 지원 구조를 확립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 같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 134%, 고용 136%, 투자유치 9억 6000만 원, 지식재산권 23건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전체 성과 달성률은 평균 20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몽플리쎄는 매출이 14억 원에서 22억 원으로 157% 증가하며 신규 고용 5명을 창출했고, ㈜엑스빅은 매출 3억 3000만 원에서 9억 8000만 원으로 297% 성장하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데피니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로 선정됐다.

강대익 대구TP AX산업본부장은 “이번 최고점 평가는 단기 성과가 아닌,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스포츠산업 특화 창업지원 노하우와 지역 기반 협력체계의 결과”라며 “앞으로 AI·데이터 기반 사업화와 투자 연계 고도화,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 지속 성장 가능한 스포츠산업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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