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소 225홀 통합 관리…공공성·수익성 병행 모델 모색
전국 최대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 중인 대구 군위군이 체계적인 운영관리 전략 마련에 나섰다.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스포츠 관광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내 파크골프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군위군에는 현재 조성 완료 또는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이 총 11개소, 225홀에 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들 시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운영 주체 설정, 조직·인력 구성, 예약 및 이용 요금 시스템, 수익 모델과 재정 운영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의흥면 이지리에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전문 운영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군위군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관리 모델을 통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파크골프장을 군위의 대표 스포츠 관광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국 동호인이 찾는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