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산불 여건 속 7억원 넘어…시민·기업 참여로 나눔 확산
안동시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00℃를 넘어섰다.
경기 침체와 대형 산불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가 이어지며 목표를 웃도는 성과로 이어졌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 목표액은 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000만 원 상향됐다. 기업과 기관, 단체, 시민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24개 읍면동은 자체 모금 행사를 추진했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참여가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사랑의 온도 100℃ 조기 달성으로 연결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뜻을 모아주신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마음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