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산불대책 유관기관·민간단체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기관별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고 행정·유관기관·민간단체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경찰서·소방서·군부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농업인 단체 등 민간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불 예방·대응 계획 점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이장·민간단체 중심의 취약지역 예찰 및 불법 소각 예방 △주민 참여형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마을 단위 자율 감시와 주민 신고 활성화 등 주민 주도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상기후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입산 금지 구역 준수와 소각 행위 자제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체계화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