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문화 프로그램 30회 운영… 생활권 문화 향유 확대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활력촉진형)’ 공모사업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권역 주관기관인 경북문화재단과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도예공방 의성요(최해완)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문화단체, 청년 단체 등이 참여해 총 6종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총 30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시 공간을 활용한 음악회와 구현동화, 놀이북 만들기 등 ‘공간거점형 프로그램’ △어르신·청년·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대상특화형’ △장애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박물관 전시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관람 중심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읍과 안계면 일원에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생활권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