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2년 연속 1등급
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평균 2.2등급을 받아 대구시 구·군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관련 통계를 종합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분야별로 1~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 수준이 높다.
수성구는 특히 교통사고 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자살과 감염병 분야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등급씩 상승해 전반적인 안전 역량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 전체 평균은 3.5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수성구에 이어 달성군(2.3등급), 달서구(2.8등급), 북구(3.0등급) 순으로 평가됐다. 반면 서구와 남구는 평균 3.8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안전 수준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수성구는 △교통사고 1등급 △화재 2등급 △범죄 2등급 △생활안전 3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2등급으로 대부분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마다 지역안전지수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과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4년 통계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는 평가 결과를 공개해 지자체별 안전 정책 수립과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