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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춘어람 2025년 운영 성과 가시화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1-14 11:25 게재일 2026-01-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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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청년 유입 성과 바탕으로 활용 범위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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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성면 소재 ‘청춘어람’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교류와 체류형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춘어람은 금성면 탑리길 69(구 석화장 여관)에 위치해 있으며, 2024년 10월 개소식을 개최한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문화·업무·체류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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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람 활동사진. /의성군 제공

2025년에는 지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청년 네트워크 행사와 간담회,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되며 청춘어람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공유 업무공간과 체험공간 역시 청년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외부 청년들의 방문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숙박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의성 살아보기’, 프리랜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일과 생활을 병행하는 사례가 늘었고, 일부 참여자는 재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며 정주 가능성도 확인되고 있다.

의성군은 이러한 2025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춘어람을 청년 정주·창업·문화 활동을 연계하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확장 활용할 계획이다. 컨벤션홀에서는 청년 대상 교육, 포럼, 정책 소통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공유공간은 청년기업과 프리랜서, 예비 창업가의 협업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숙박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축제·행사 연계 체류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청년 로컬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실험적인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은 청춘어람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실제로 청년이 머물고 활동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청년 정책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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