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군 경력 국방위 전문성 입증 장병 복지 및 안보 현안 집중 점검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시민단체와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38년여의 군 생활로 다져진 국방 전문가인 임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전문성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 국정감사 당시 70여 년간 유지된 경계작전 개념을 현대화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절감된 국방운영비를 병사와 초급 간부의 삶의 질 향상에 투입하자는 혁신적 대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임 의원은 전년도 지적사항의 개선 현황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9.19 군사합의 복원 △한미 국방비 협상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현안들을 집중 분석했다.
또한 군 급식 조달체계 부실로 인한 식중독 문제와 방만한 병 휴가 관리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군 행정의 투명성과 장병 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임종득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정감사 기간 발견한 문제점들을 조속히 개선해 우리 군이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국방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