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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천무응원단 주축 국대팀, 대만 치어리딩 대회 1위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2-25 10:46 게재일 2025-12-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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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난도 기술· 안정적인 수행… 심사위원단의 호평
구미대 천무응원단 14명이 포함된 한국 치어리딩 대표팀이 대만 챔피언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이 대만 치어리딩 챔피언십대회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타이페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표팀은 높은 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수행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구미대 천무응원단 1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한국국가대표팀은 경기에서 고난도 스턴트·피라미드, 텀블링, 팀 동선 완성도, 퍼포먼스 일체감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루틴을 선보였다. 

특히 실수 없는 착지와 팀워크 중심의 구성으로 경기 전반에 걸쳐 강한 경쟁력을 증명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을 이끈 허준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만든 결과”라며 “대한민국 치어리딩의 수준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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