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 전국 1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5-12-21 12:26 게재일 2025-12-22 11면
스크랩버튼
개인접시·집게 비치 등 현장 중심 관리 성과… 시민·업소 참여 속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
Second alt text
안동시가 지정한 ‘안심식당’ 안내 표지.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정부의 안심식당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 중인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확대 실적, 위생 점검 내용, 홍보 성과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안동시는 체계적인 지정·관리 체계와 현장 밀착 행정 운영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개인접시 제공, 덜어먹기 용 집게·국자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 기본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업소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식사 환경을 조성한 점이 성과로 꼽혔다.

김경숙 안동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음식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을 확대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꾸준히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