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종합 평가 ‘대상’ 수상

경산시보건소 박미정 보건행정과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병숙 소장이 대상을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제공

경산시가 19일 경북도의 ‘도민 중심 공공의료, 함께 나아가는 경북!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 평가 ‘대상’을 받았다.

공공의료 평가는 감염병 대응과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확립,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을 종합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은 경산시는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대응 평가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경험을 발판으로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올해 대상까지 연속 석권하며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 감염병 대응과 예방접종 분야에서‘생명을 지키는 예방의 시작 임산부 및 돌봄 가족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이번 대상 수상은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에 헌신해 온 모든 직원의 노력 결과로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행복 도시 경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