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경북 15일 맑다가 오후부터 흐림⋯낮 최고 5∼10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2-15 07:34 게재일 2025-12-16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경주 지역 낮 최고 기온이 6.4℃에 머문 지난 14일 경주시 천북면 자전거공원 펌프트랙에서 학생들이 찬바람을 가르며 주행을 즐기고 있다. /이용선기자

대구·경북은 15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춥겠고, 앞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출근길과 등굣길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먼바다에서는 1.0~4.0m의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