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문화원, 상주의 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2-12 11:56 게재일 2025-12-13
스크랩버튼
상주 임란 북천전투 재조명 등
Second alt text
상주문화원이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문화원 제공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상주문화원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유림단체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의 호국 역사를 되살리고, 임란 북천 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북천 전투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먼저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이 ‘임진왜란 초기 전투와 상주 북천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교수가 ‘임진전쟁기 상주 전투와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 권행완 건국대학교 교수가 ‘임란기 상주 사족의 대응과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초기 상주 지역의 전투와 그 의의’,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찬란한 지역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