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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자동차 전시회서 경주시 공동관 눈길…해외 판로 확대 박차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2-11 12:40 게재일 2025-1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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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오토메카니카 참가…지역 기업 해외 마케팅 전폭 지원
경주시가 ‘Automechanika Dubai 2025’에 참가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중동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9~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Automechanika Dubai 2025’에 참가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4곳과 공동관을 운영했다.

 

‘Automechanika Dubai’는 자동차 부품·정비 장비·액세서리 분야를 총망라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중동·아프리카권 바이어들이 대거 찾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공동관에는 큐빅스테크㈜, ㈜경보라인, 명신정밀㈜, 디에스코리아㈜가 참여해 냉매압축기, 흡차음재, 변속기 부품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부스 설치, 통역 지원, 바이어 매칭, 항공료 지원 등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제공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의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해외 판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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