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미수혜 185가구에 월동용품 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10일 (사)천년 미래 포럼과 함께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돈 공단 이사장, 김은호 천년 미래 포럼 이사장, 양철갑 iM뱅크 경주시영업부 부장, 공단 청정 누리 봉사단과 지역 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부족한 185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과 쌀, 휴지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10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 전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