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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취약가구 겨울나기 지원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12-08 10:34 게재일 2025-12-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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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1000장 직접 방문해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회장 김우영)는  6일 봉화지역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회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봉화읍과 물야면의 이웃 2가구를 찾아 연탄 1000장을 운반, 전달했다.  지회는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의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은 취약가구 2곳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제공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 난방 걱정이 컸는데 큰 힘이 됐다”며 “직접 찾아와 도와주신 봉화군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영 회장은 “혹한기 난방 취약가구에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새해에도 지역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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