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 기여
금오공대 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로 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5년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유공자 시상식에서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인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받았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의 1190여 개의 도서관이 참여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금오공대 도서관은 2019년부터 책나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지역의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송지혜 금오공대 도서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은 음성지원 및 점자표시를 갖춘 무인도서 대출기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등의 도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해왔다.”며, “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