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과·농업기술과·석포면, 군정 성과로 연말 시상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2일 2025년 군정 운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군은 핵심사업 추진 실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심사를 진행했으며, 미래전략과·농업기술과·석포면이 최종 우수 부서로 결정됐다.
미래전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한·베 양국 간 교류사업으로 확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과는 245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 농업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읍·면 부문에서는 석포면이 우수 면으로 뽑혔다. 지역 현안 대응 체계 강화와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 등 주민 참여 행사를 꾸준히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실히 근무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이 군민의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