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지역 18개 기업 협력체계 구축 협약
경운대 라이즈(RISE)총괄사업단은 지난달 29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구미 항공 모빌리티 얼라이언스(Air Mobility Alliance) 4대 특화분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지역 항공모빌리티 산업 분야 18개 기업 관계자 및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운대는 포럼을 통해 지역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18개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과 함께 이들 중 7개 기업과는 취업약정 협약까지 체결했다.
경운대는 경북도 라이즈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MRO △항공방산 △ UAM △비행체 시험‧평가 등 항공모빌리티 분야 4개 특화분과를 구성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 자문, 시험평가 지원, 전문 교육과정 운영 등 다각도의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차년도 RISE사업 성과’ 발표 △하늘누리항공 이진욱 대표의 ‘스마트MRO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의 발표와 분과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제 및 기술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경운대학교 차세대항공모빌리티기술원장 박정수 교수는 “경운대가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 연구,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통해 경북‧구미 항공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