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운대, 경북·구미 항공모빌리티 특화포럼 개최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2-02 13:05 게재일 2025-12-03 10면
스크랩버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지역 18개 기업 협력체계 구축 협약
경운대가 지역항공관련업체와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항공모빌리티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경운대 라이즈(RISE)총괄사업단은  지난달 29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구미  항공 모빌리티 얼라이언스(Air Mobility Alliance) 4대 특화분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지역 항공모빌리티 산업 분야 18개 기업 관계자 및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운대는 포럼을 통해 지역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18개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과 함께 이들 중 7개 기업과는 취업약정 협약까지 체결했다.

경운대는 경북도 라이즈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MRO △항공방산 △ UAM △비행체 시험‧평가 등 항공모빌리티 분야 4개 특화분과를 구성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 자문, 시험평가 지원, 전문 교육과정 운영 등 다각도의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차년도 RISE사업 성과’ 발표 △하늘누리항공 이진욱 대표의 ‘스마트MRO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의 발표와 분과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제 및 기술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경운대학교 차세대항공모빌리티기술원장 박정수 교수는  “경운대가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 연구,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통해 경북‧구미 항공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