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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국 대구시의원, ‘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대표 발의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2-01 15:51 게재일 2025-1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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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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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국(달성군3·사진) 대구시의원이 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인권‧다양성,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등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UN이 2015년 채택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움, 실천, 참여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모든 학생의 보편적 ESD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계 △연차별 기본계획 수립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보급 △관련 행사 및 활동 지원 △우수 실천사례 공유·확산 등을 담고 있다.

손한국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생활 속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연차별 계획과 지원 체계가 잘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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