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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콘텐츠 창작자 쇼케이스 ‘GEEKS 2025’ 역대 최다 대학 참가… AI시대 K콘텐츠 혁신을 열다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12-01 13:16 게재일 2025-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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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e스포츠학과 김세윤 교수 조직위원장 맡아
초대 조직위원장 동양대 김정태 교수 전시큐레이터 
긱스 2025 포스터.  /동양대학교 제공


대한민국 청년 콘텐츠 창작자 쇼케이스 ‘GEEKS 2025’가 역대 출품 대학 최다로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품작들은 게임, 웹툰, 영상, e스포츠 분야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EEKS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AI콘텐츠 분야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창작 생태계 플랫폼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시대적 메시지를 한층 강화하며 도약의 새 국면을 열었다.

올해 행사부터는 단국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세윤 교수가 GEEKS 2025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초대 조직위원장을 지낸 동양대학교 SW융합대학 김정태 교수는 전시큐레이터로 참여해 전시장연출 및 산업 연계를 지원한다.

 3일 열리는 GEEKS 2025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게임스포임팩트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을 통한 사회혁신과 AI전환 시대의 정책 대응을 주제로 한다. 

기조 발제에서는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본부장의 다양성 시대, 모두를 위한 교육 임팩트, 김동훈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는 재난생존게임과 카카오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홍지연(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장), 김정태(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부위원장)씨가 각각 AI·테크교육 정책과 게임 사회정책 과제 논의와 자유 토론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김세윤 조직위원장은 “AI시대에 걸맞은 게임·e스포츠·웹툰애니·영상 등 분야에서 최고의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며 GEEKS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정태 큐레이터도 “청년 창작자들이 GEEKS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EKS2025 출품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DMZ 평화기원 ‘K컬처페스타’에 초청돼 Sony Music, Bit Summit, 한중기업연합회, 엔씨, 넥슨, 넷마블, 카카오 등 한중일 전문가들과 교류와 K컬처해커톤 참가 청년 창작자들에게는 한중일 유수 기업과의 합작 개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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