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2월 시범운영

내진 보강·노후시설 개보수통한 체육시설 업그레이드

내진보공공사를 마친 구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1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구미시 제공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내진 보강 공사를 마치고  1일 임시 개장 한다. 

올림픽기념관은 지난해 12월  문체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진 보강 및 시설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공사는 지진에도 끄떡없는 구조 보강과 함께 노후시설을 개보수하여 보다 안전한 체육시설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면서 제기하는 의견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을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15일부터 31일까지는 유료(1일권)로 이용 가능하며,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체육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체육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