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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1위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30 10:19 게재일 2025-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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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효과 인정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장벽역할을 하는 숲을 조성한 노력으로 구미시는 27일 기후대응도시숲 분야 전국 1위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은 구미시 대상지는 산동읍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에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다. 약 3.7ha 면적에 교목 27종 3829본, 관목 19종 3만1190본 등 총 3만5109본을 다층 구조로 심어 탄탄한 숲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잇는 공간에 숲 생태계 조성을 통해 자연형 장벽 역할을 구축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갖춰 주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생활 친화형 녹지로 기능한다는 점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는 특히 수국 명소로 알려진 ‘다온숲’ 등  사계절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충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번 최우수상은 단일 조성사업의 성과를 넘어, 구미시가 추진해 온 도시숲 정책, 생태환경 정책의 방향성과 지속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단 인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뜻깊다”며 “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시민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녹색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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