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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동행 시작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1-27 13:12 게재일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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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산 경계 넘어 사회적 약자 지원 기반 마련 목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와 협약체결을 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와 문화복지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과 울산 지역 간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상생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대상 공동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경주엑스포 대공원 체험·관람 지원 △공사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메아리 봉사활동 연계 △상호 홍보 및 장애인 문화복지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협약 체결과 더불어 메아리가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 지원 카페 ‘에코프레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활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커피 드립백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복지원 이용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동행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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