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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건천휴게소(서울 방향)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1-27 13:06 게재일 2025-1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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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안전 높인 모범 사례
경주경찰서가 26일 건천휴게소(서울 방향)에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 인증패 수여식을 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부고속도로 건천휴게소(서울 방향)가 지역 범죄예방 시설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경찰서가 26일  건천휴계소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부여했다. 

이는 2023년 최초 인증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재인증으로, 휴게소가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건천휴게소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받기 위해 범죄예방 매뉴얼을 일상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재인증의 핵심 근거로는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온 노력이 꼽힌다. 

특히, 주차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CCTV, 조도, 비상벨 등 시설 전반을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심사단은 휴게소 건물뿐만 아니라 부대시설 전체가 청결하게 유지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된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용객의 체감 안전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한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건천휴게소(서울 방향)는 꾸준한 시설관리와 선제적 범죄예방 노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향후 건천휴게소의 시설관리 주체와 협업을 확대해 안전 환경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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