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고 1년간의 영재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발명·메이커반과 초등SW·AI반에서 학습한 29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기념했다.
수료식은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우수 학생 소감 발표, 지도 강사 축하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영된 영상에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이 도전과 협력 속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온 과정이 담겨 있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수료생 A군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시 “스스로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영재교육의 의미를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전영배 의성영재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이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 교육지원청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