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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 오는 19일부터 엑스코서 개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1-13 15:34 게재일 2025-1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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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에서 AI까지, 제조산업의 미래 한자리서 조망
2023년도 개최 ‘국제철강및비철금속산업전’ 행사장 전경. /엑스코 제공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5, SMK2025)’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통상 전략을 제시하며, ‘2025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되어 산업 융합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SMK2025는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이차전지 소재 △수소·탄소중립 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는 저탄소 철강제품과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현대제철은 친환경 철강 브랜드 ‘H-CORE’와 ‘HyECOsteel’을 전시한다. 풍산은 전기동소재와 방산 솔루션을, 넥스틸은 북미 시장 공략 전략을 공개한다.  

행사 기간 중 ‘아젠다 컨퍼런스’를 비롯해 △미국 통상 전략 △AI 기반 제조혁신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 등 산업별 세션이 진행된다. 또 KOTRA와 공동으로 미주·유럽·아시아 7개국 22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95개사 32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경북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대학관(LINC 3.0)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엑스코 전춘우 대표이사는 “철강·비철금속과 기계산업의 동시 개최는 국내 제조업 전시의 통합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 간 시너지와 지역 제조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sm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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