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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학년도 수능 종합 지원체계 가동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11-12 10:59 게재일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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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종합상황실 운영, 고상장 차량 통제 및 주차금지 강화
지난해 수험장 밖에서 따뜻한 음료를 수험생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안전·의료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올해 수능은 영주제일고와 대영고, 영광고, 영주여고, 영광여고 등 5개 시험장에서 총 801명이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통제 및 주차금지 강화와 시내버스 노선을 시험장 방향으로 연장하고 배차 간격을 조정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또, 새마을단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거리질서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택시부제 해제, 운수종사자 교육, 공사구간 교통장애 해소, 봉화 우회도로 점검 등 세부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제설작업 및 대체 수송수단을 활용한 긴급수송체계 갖추고 있다.  

의료·편의 지원 측면에서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시험장 입구에서 오전 7시부터 따뜻한 음료 제공과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수능에 전념할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험장 주변 차량 통행 자제, 경적 사용 금지, 학부모의 대중교통 이용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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