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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종교계와 수능 고득점 기원 릴레이 행사 진행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1-05 16:13 게재일 2025-1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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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원하는 결실 거두길”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을 앞두고 5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1시 30분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0일 오전 6시 봉산성결교회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1일 오전 11시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종교 시설과 협력해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응원을 목표로 하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은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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